< 책 정보 >

글쓴이 : 이 가 연 

분 류 : 에세이 

쪽 수 : 116p 

판 형 : 124*188mm 

정 가 : 11,000원

* 수익금 일부는 기부에 쓰일 예정입니다 :)

이 가 연

본업은 하늘에서, 땅에선 글쓰기와 말하기를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쌓여가는 생각을 메모하고, 

주변 관계들의 시작과 끝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쉬움 없이 사랑하세요. 사랑은 우리를 더 성숙하게 만드니까요! 

‘사랑은 정신병’은 누구나 겪는 이별, 회복 그리고 만남에 대한 

저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담은 글입니다. 

읽다 보면 여주인공의 모습이 웃기고 기막히다가도 

어느새 공감하게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2부 ‘나만 이래’는 사랑 타령을 잠시 멈추고 현실로 복귀한 

주인공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의 드라 마를 보듯 금방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태기’가 온 분들에게 또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이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얻기를 바랍니다 :)

< 표지 날개 글 >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걸 누릴 수 있음에도 

나는 외로웠다. 매번 처음 만난 사람들과 낯선 목적지, 

그곳에서의 짧 은 머무름은 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처럼 느끼게 했다. 

그러다 보니 언제나 마음 한구석은 공허했고, 

관계들은 나의 전부 같아 버리기 어려웠다. 

그러기에 소중히 여겼던 관계들이지만 예상치 않게 끝이 났다. 

끝난 관계와 그로 파생된 생각들을 문장에 담을 때면, 

종이에 마음이 번지듯 속상함이 조금 줄어들었다.

비록 이 생각들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부디 당신에게는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목 차

1부   나만 나옴

1    시작도 끝도 당신                      

2    사실 이번이 세 번째                    

3    붕어가 되고 싶어                       

4    그렇게 우리 사이는 명이 다했다         

5    이제 뭘 사랑해야 할지                  

6    다시 사랑해 보려고 

7    타이밍 한 번 기가 막히네 

8    그럼 지금은 행복하세요? 

9    프로모션 댄스팀 모집 

10   거짓된 여자주인공 

11   헤어지는 게 별거야

2부   나만 이래 

1    보이는 우물은 다 파볼게요 

2    맥주 한 캔의 행복 

3    클래식한 거라고 해두지 

4    나의 난자가 늙어간다고 해서 

5    화목해질 우리 가족 이야기 

6    엄마 뭐해 어디야 밥은 

7    어제보다 가까운 죽음 

8    서울 사람 

9    스테이크는 제가 썰어드릴게요

3부   다시 입장

1    소개팅 물고 왔어요! 

2    자주 설레고 자주 수줍다 

3    사랑은 정신병 

4    결혼해도 괜찮을까 

5    커플 궁합도 상위권 

6    결혼은 무슨 

7    슬픔에서 날 구한 사람 

8    다시 입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