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양말
<018>
구달
책소개
“양말이 88켤레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아무튼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의 작가 구달이 쓴
양말의, 양말에 의한, 양말을 위한 에세이다.
“책 한 권을 쓸 정도로” 양말을 좋아한다는 자칭 ‘19년 차 양말 애호가’인
저자의 일상은 양말과 놀랍도록 밀착되어 있다.
그는 “매일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양말을 벗어 빨래바구니에 던져 넣으며 하루를 닫는다.
그날 누구를 만나 무얼 하느냐에 따라 착용하는 양말의 색깔도 무늬도 달라진다.”
이 책은 ‘양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끝을 맺는다.
“양말을 반항의 무기로 휘두르고,
재정적 몰락을 양말 진열대 앞에 선 채 실감하며,
때로는 시스루 양말 한 켤레에 무너지고 마는”
저자의 양말 이야기에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양말 한 켤레는 우리 삶에 ‘직유’가 아닌 ‘은유’로서 다가온다.
저자소개
구달
3년 차 프리라이터. 9년 차 프리랜서 편집자.
19년 차 양말 애호가. ‘패션의 완성은 양말’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다.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를 썼으며,
독립출판물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가』 등을 쓰고 그렸다.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출판사로 한 통의 투고 메일이 날아들었습니다.
발신자는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의 작가 구달.
그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반가운 마음으로 메일을 열었습니다.
『아무튼, 양말』을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양말이라니. 너무 귀엽잖아! “스웨터를 내셨으니
양말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라는 투고의 변.
허를 찔린 기분이었달까요.
나 양말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지?
그나저나 양말 가지고 책 한 권을 쓴다고?
설렘 반, 의심 반, 첨부파일을 열었습니다.
어? 근데 무지 재밌습니다.
‘답장하기’ 버튼을 클릭하며 생각했습니다.
무언가를 열렬히 애호하면 자기 안에 이런 근사한 세계를 세울 수도 있구나.
그렇게 ‘양말 가지고’ 쓴 이야기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주문후 입금자 성함이 다를 경우
반드시 배송메세지나 게시판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문 후 48시간 이내로 입금확인이 되지않는 주문건은 자동 취소처리되며,
재주문하셔야 정상 주문처리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도서류의 경우 지류제품의 특성상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 오배송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연락주시면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해드립니다.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